[책리뷰] 최강의 육아 - 2

앞서 작성한 [책리뷰] 최강의 육아(Zero to Five)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1장: 아이의 뇌를 쑥쑥 성장하게 하는 애정의 기술

목차

01. 아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갓 태어난 아이의 놀라운 능력)

02.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의 '뇌'를 쑥쑥 성장시킨다.(부모를 통해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운다.)

03.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방법.(아이마다 좋아하는 냄새, 소리, 움직임이 따로 있다.)

04. 스킨십이 주는 놀라운 효과(살을 맞대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진다.)

05. 신뢰를 키우는 섬세한 애착 육아법(아이는 부모의 파장을 맞추며 자라난다.)

06. '엄마의 무표정'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관심이 부족한 아이는 잘못된 방식으로 시선을 끈다.)

07. 집안일을 놀이하듯 즐기며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다.(놀이도 하고 생활습관도 기르는 일석이조의 시간)

 

1장 리뷰

1장의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신생아 ~ 1세 정도 아이의 육아에 집중되어 있다.

아기들은 어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놀라운 능력(모방능력, 경험한 일 기억, 상대방의 행동 예측 등)을 가지고 있다. 말은 아직 못 해도 알아듣고 이해하는 아이들. 이렇기 때문에 아이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랑스러운 말, 안정적인 환경 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뱃속에서 맡았던 냄새(양수냄새), 소리(엄마 목소리, 노래), 리듬(엄마의 심장, 걸음 등) 등이 아이에겐 익숙한 환경이다. 신생아가 뱃속 밖의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자궁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안정감을 느낀다. 

스킨십은 인지발달과 정서 안정에 필수적이다. 이야기하면서 하는 마사지, 아기띠, 슬링 사용하기 등을 추천한다.

아이 행동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집안일을 놀이처럼 함께하는 활동 등을 책에서는 추천하고 있다.

 

 

2장: 어휘력과 IQ가 높아지는 대화의 기술

목차

08. 아이에게 잘 들리는 억양은 따로 있다.('부모어'로 아기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09.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36개월까지의 대화가 IQ를 결정한다.)

10.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한 살부터 시작하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

11. "와 잘한다"가 아니라 "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칭찬한다(아이의 사고방식을 결정짓는 칭찬의 비밀)

12.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교감 '베이비사인'(의사소통 능력이 쑥쑥! 아이와 함께 베이비사인 만들기)

13. 2개 이상의 언어를 배우면 아이의 언어 습득이 늦어질까?(아이를 이중언어자로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

 

2장 리뷰

세 살까지 대화를 충분히 많이 한 아이는 적게 한 아이보다 어휘력이 풍부하고 IQ가 높으며, 학업 성적이 좋다고 한다. 대화의 방법으로 책에서는 네 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1. 풍부한 어휘 사용, 2. 긍정적인 이야기, 3. 매체를 통한 듣기가 아닌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하는 대화, 4. 수시로 건네는 대화.

말을 아직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는 무엇이든지 소리 내서 읽어주거나, 앞으로 할 일을 설명하고, 부모의 하루를 들려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걸음마를 하는 아기들에게는 아기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거나, 흥미를 보이는 물건을 설명하거나, 단어에서 문장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육아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제시하고 있다.

0~6개월: 읽어주기보다 책을 접하게 만든다. 물고 씹고 뜯고 즐기고~

6~12개월: 사진이나 그림을 설명한다(이건 어디 있지? 하며 손가락으로 그림 가리키기). 아이는 내용에 큰 관심이 없으니 끝까지 못 읽어주더라도 상심하지 말자.

12~18개월: 매력 넘치게 책을 읽어준다. 매일 하루 5분~ 10분

18~36개월: 책에 나오는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름을 가르쳐주고 아이에게 질문한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다면 부모가 읽는 부분을 조금씩 줄이고, 아이가 직접 읽게 한다.

네 살~다섯 살: 소리 내어 읽게 한다. 이야기 속 일과 현실을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대화한다(우리도 언제 이랬는데 기억나?). 이야기의 내용을 질문해 보고, 아이가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한번 더 읽어본다. 아이가 직접 읽게 해 본다.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PEER 법)으로는

유도한다(Prompt): 새를 가리키며 이건 뭐야?라고 묻는다.

평가한다(Evaluate): 새 라고 대답하면 정답!이라고 외친다.

확장한다(Expand): 표현이나 정보를 추가하여 이건 비둘기야 라고 말해준다.

반복한다(Repeat): 확장한 정보를 반복한다. 비둘기라고 말해볼래?

 

재능을 칭찬하지 않고, 노력을 칭찬한다.(이건 몸에 베이지 않아 너무 어려운 거 같다) 예시 아래 사진 참고

 

베이비 사인을 만든다. 아기와 자주 사용하는 단어부터 시작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사인을 사용한다.

베이비 사인과 관련해서는 더 공부해 봐야 알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