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분갈이1 무화과 겨울 삽목 기록 및 분갈이 무화과 가지 삽목 후 뿌리가 보이고, 잎이 다섯 장이 나오면 안정기이다. 이쯤 되면 삽목 50%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건 뿌리가 다치지 않게 분갈이 후 봄을 맞이하는 것이다. 나는 바나네, L-G, 네그레타 세 종류의 무화과 삽목을 시도했다. 그 중 네그레타는 가장 먼저 잎눈을 보여주었으나, 어느 순간 시들시들해지고, 잎이 마르고, 삽수에 구멍이 생겼다. 삽목통에서 뽑아봤더니 아무런 저항 없이 쑤욱 뽑혔다. 아무래도 잎이 너무 빠르게 났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 같다. 아니면 삽목용 가지가 처음부터 건강하지 않았을수도 있다. 무화과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모든 무화과의 삽목 난이도가 같은 건 아니다. 유독 삽목이 어려운 품종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처음에는 구하기 쉬운 품종(일.. 2023. 2. 1. 이전 1 다음